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리온(별의 유언) (문단 편집) == 기적에 가장 가까운 존재 == [[파일:attachment/가리온(별의 유언)/yellow_eyed_garrion.jpg]] 가리온이 기적을 썼을 때 눈이 노랗게 변하는 모습. 가리온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희나리(별의 유언)|희나리]]의 깨달음에 따르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겁내지 않기 때문에, 소원을 들어주는 신인 미르의 표현을 빌리면 약하고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 슬퍼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가리온은 '''기적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 불리고 있다. 온 세상이 그를 편애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때로 어떤 들판의 아이들에게는 마치 신과도 같은 존재로 추앙될 정도로 가리온의 기적은 섬 전체에 유명하다. 그래서 들판의 아이들은(특히 갓 태어난 아이들) 마치 별이가 그랬듯이 자기 소원을 들어 달라고 가리온에게 뻔질나게 찾아가서 그를 귀찮게 한다. ~~이거 어째 [[미르(별의 유언)|누구랑]] 사연이 겹친다~~ 그런 가리온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 그리고 뻔뻔하게 가리온의 짐이 되는 아이들이 증오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이 희나리의 생각...인데 가리온이 기적으로 소원을 들어주고 재빨리 자리를 피하는 걸 보면 희나리처럼 개념찬 아이들은 섬에 거의 없는 듯하다.(…) 하나를 들어주면 둘을 들어달라고, 셋을 들어달라고 아이들이 자꾸 보채는 바람에 가리온이 고충을 느끼는 것이 사실. '''유일하게 무한대로 기적을 남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여기에도 제약조건이 있다. 우선 가리온은 기적을 사용할 때 주로 나비와 꽃의 도움을 빌리는데, 이 때문인지 겨울에는 힘을 거의 쓰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그리고, 기적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초주검이 되어 낮이고 밤이고 내내 잠만 자게 된다.[* 두 번 그런 모습이 나타났는데, 한 번은 별이와 함께 산에 오른 후의 일이고, 그 이후로 섬에 들이닥친 검은 것으로부터 사랑하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기적을 남발하면서 다시 비몽사몽 상태.] 한 마디로, 기적에 딱히 상한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작정 남발하면 정신적으로 그만큼 견뎌내기 어려워지는 것. 첨부한 사진처럼, 가리온은 평소에는 [[눈/녹색|녹안]]이지만 '''기적을 쓸 때에는 눈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리온의 눈 속에서 가리온과 함께 살고 있는 작은 노란 나비 때문일 것으로 추정. 물론 사람의 눈 속에서 나비가 함께 수백 년씩 산다는 것 자체가 이미 또 다른 기적이다.[* 이것이 가리온이 성취한 첫 번째 기적이다.] 자세한 정황은 하단에 기술한 작중 행적을 참고할 것. 가리온이 부리는 나비들은 가리온과 함께 [[텔레파시|대화]]를 할 수 있으며, ~~수색정찰~~ 여러 가지 탐색이나 가리온이 잃어버린 잡다한 물건 찾기, [[힐링|상처 치료]], 특히 '''나비게이션'''~~[[내비게이션]]이 아니라 나비게이션~~ 및 [[도청(범죄)|도청]]까지 [[공작원|각종 첩보업무를 수행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가리온이 자기 하인 부리듯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거꾸로 '가리온이 나비들에게 이래저래 치이면서 산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는 나비들을 ~~그네들 화내는 소리 듣기가 무서워서~~ 배려해주기 위해 가급적 기적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섬에 검은 것이 닥쳐온 이후부터는 계절이고 뭐고 없이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해서 자신의 기적으로 위기를 막아내려 하는 중. 특히 그는 별이의 옷에 도청이 가능한 나비를 심어두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